SMALL 건강정보9 오래 앉아있을수록 신장병 위험 커진다? 신체 활동량이 적을수록, 오래 앉아있을수록 만성 신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양균 교수는 코호트 연구를 통해 실제 40대~60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좌식 생활이 만성 신장질환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김 교수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안산·안성 지역에 거주하는 40~60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량과 만성 신질환의 발생률에 관한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총 7988명의 혈액, 소변 검사와 신체 활동량을 분석했는데, 평균 12년간의 상태를 추적했다. 신체 활동량과 좌식 시간은 상·중·하의 세 단계로 분류했고, 이 세 그룹의 신장 기능 변화와 만성 신질환 발생을 분석했다. 신체 활동량이 적을수록 좌식 시간이 길었으며, 신체활동양이 적거나 좌.. 2024. 1. 3. 자궁근종, 증상과 예방법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성은 자궁에 여러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3대 여성 자궁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은 성인 여성 5명 중 1명에게 발생할 만큼 흔하다. 자궁근종의 평균 발병연령은 30~40대이다. 크기가 작은것은 무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지내는 경우도 많다. 자궁근종은 여러개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오랜 기간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크기가 5cm정도로 자랄때까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월경통, 속쓰림, 교통,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면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근종이 생기면 월경량이 과다해지거나 기간이 길어진다. 이 때 덩어리가 함께 나올 수 있다. 또한 출혈량이 많고 기간이 길어지면 빈혈증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골반통증도.. 2023. 12. 13. 얼어붙은 길에 ‘꽈당’... ‘낙상’ 예방법 절기상 대설(大雪)인 오늘 눈이 내리지는 않지만, 전날 내린 비가 기온 강하고 다시 얼어 도로 결빙이 우려되고 있다. 다음 주에도 비가 예보된 가운데, 빙판길 낙상으로 인한 골절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낙상은 단순 찰과상에 그치지 않고, 골절을 발생시키고,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일어나는 골절은 주로 넘어지면서 발생한다. 낙상으로 인한 대표적인 골절에는 ▲손목 골절 ▲고관절 골절 ▲척추 압박 골절 등이 있다. 넘어질 때 순간적으로 팔을 짚거나, 엉덩방아를 찧으면 자신의 몸무게가 해당 부위에 그대로 실리게 되고, 원위 요·척골, 근위 대퇴골, 척추체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골절이 발생하려면 고에너지 손상이 필요한데 겨울철에는 빙판길이 도로 곳곳에.. 2023. 12. 13. 커피나 차에 설탕 넣어마셔도 당뇨병 등 건강엔 '무관' 커피나 차에 설탕을 넣어 마셔도 건강에 악영향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봉지 커피 등 커피에 설탕 등을 넣어 마셔도 당뇨병 발생이나 사망 위험 등이 특별히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메디컬 센터 심장학과 로데릭 트레스케스(Roderick W. Treskes) 박사팀이 네덜란드 코펜하겐에 거주하는 고령 남성 2,923명을 3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커피와 차의 설탕은 ‘무죄’”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Use of sugar in coffee and tea and long-term risk of mortality in older adult Danish men: 32 years of follow-up from a prospective .. 2023. 12. 13. 이전 1 2 3 다음 728x90 LIST